크래프톤 상장일정 및 청약증권사 (7월1일자)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형 공모주인 크래프톤이 정정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크래프톤 상장 정보

변경된 상장일정에 따르면 청약은 8월 2일과 3일 진행되고, 배정은 8월 5일 됩니다.

상장 물량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6월 16일 제출한 1차 증권신고서에는 신주 7,030,000주, 구주매출 3,030,230주를 더하여 총 10,060,230주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었으며 이중 일반청약물량은 2,515,058주~ 3,018,069주였습니다.

변경된 증권신고서에서는 신주 5,624,000주, 구주매출 3,030,230주를 더하여 총 8,654,230주가 상장되며, 일반청약물량은 2,163,558주~ 2,596,269주입니다.

구주매출의 규모는 같고, 신주 수량만 변경되었는데, 일반청약대상 증권사별 모집주식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주와 구주매출을 더한 증권사별 일반청약 물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의 증권신고서의 희망공모가 밴드는 45만 8,000원~55만 7,000원으로 제시되어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28조 194억 원이었습니다.

이번에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면서 크래프톤은 희망 공모가 밴드를 40만원~ 49만 8,000원을 제시하여,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24조 4,000억 원이 되었는데, 이는 기존 증권신고서 대비 87% 수준입니다.

희망 공모가 밴드의 변화는 비교기업과 연간 순이익이 변화했기 떄문입니다.

비교기업에서 넷이즈, 블리자드와 같은 해외 게임사와 비교기업으로 적합한지 논란이 되었던 콘텐츠 기업인 월트 디즈니와 워너뮤직이 제외되고,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 게임즈, 펄어비스를 비교대상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증권신고서에서 연간 순이익을 기존 1분기 순이익의 4배인 7,761억 원으로 추산한 것을, 7,761억 원과 작년 순이익 5,563억 원의 평균인 6,662억 원을 적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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