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6 7월 FOMC 회의와 테이퍼 7월 27일과 28일 FOMC 회의가 열렸습니다. FOMC 7월 회의 이번 7월 FOMC 회의 결과는 큰 이슈없이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고 있습니다. 7월 FOMC 회의 결과 연방준비제도는 현행 0.00~0.25%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월 1,200억 달러 수준의 자산매입 규모도 유지하기로 하며 기존의 정책기조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코멘트를 통해 시장에 테이퍼링의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테이퍼링은 언제? 연방준비제도는 테이퍼링의 전제조건으로 일정기간 2% 이상의 인플레이션과 완전고용을 들고 있습니다. 지난 4월 FOMC 회의록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나온 이후,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기준치 이상을 보이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는 이를 .. 2021. 7. 29. 6월 FOMC 회의 결과와 테이퍼링 6월 FOMC 회의는 예상대로 정책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는 않았지만, 연방준비제도의 미래에 대한 변화된 시각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월 FOMC 회의 결과 미국의 경제지표 4월의 소매판매는 기존 '변화 없음'에서 전월대비 0.9% 상승으로 수정되었으며, 5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1.3% 줄어 시장 예상치 0.6% 감소보다 부진하였습니다. 가계에 지급된 현금 지원이 소진되고, 소비가 상품에서 서비스로 이동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5월 전월대비 0.8% 상승하였고 전년대비 6.6% 상승하였는데 이는 자료 집계가 시작한 2010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률입니다. 이런 생산자 물가지수의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5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8%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 0.6.. 2021. 6. 18. 잭슨홀 미팅 : 미국의 테이퍼링은 언제?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잭슨홀 미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테이퍼링 잭슨홀 미팅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미국 와이오밍 주의 잭슨홀에서 개최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입니다. 1978년 개최되기 시작한 잭슨홀 미팅은 캔자스 시티 연방은행 주최로 주요국의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부 장관, 경제학자 등이 참석하여 세계경제의 정책과 금융시장에 관한 주제들을 논의합니다. 미국의 테이퍼링 미국의 지난 5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0%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인 4.7%를 상회하였습니다. 이러한 물가상승은 미국의 1회이상 백신 접종률이 63.9%를 기록하면서 경제가 정상화가 되며 수요가 급증하고, 원자재의 가격 상승,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망치.. 2021. 6. 12. 미국 연준 4월 회의록에서 테이퍼링 언급 지난 4월의 미국 FOMC의 회의록이 공개되었습니다. 회의록에는 기존에 이야기되지 않았던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준의 테이퍼링 언급 4월 FOMC 회의록 이번에 공개된 4월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 4월의 FOMC회의 이후 이루어진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회의 중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 1월과 3월 회의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테이퍼링이 처음으로 거론된 것입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다수의 참석자들은 '만일 경제가 위원회의 목표를 향해 빠르게 회복된다면 추후 회의에서 자산의 매입속도를 조정하는 계획을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테이퍼링 언급에 대한 시장의 반응 회의록 공개 이후 잠시 상승하던 미국의 국채금리는 .. 2021. 5.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