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상장일 및 주관증권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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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회사 크래프톤이 지난 4월 8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간판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크래프톤은 작년 기준 매출 1조 6,700억 원, 영업이익 7,73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크래프톤 기업개요

 

크래프톤의 매출은 한국에서 2,026억 원, 아시아에서 1조 4,176억 원, 그 외 지역에서 500억 원 정도의 매출이 일어나고 있지만, 중국과 인도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어 진출이 성공할 경우의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로 말미암아 장외시장에서의 크래프톤의 주가는 매우 뜨겁습니다. 2021년 5월 4일부터 16일까지 액면분할로 인한 명의개서가 진행되고 있어 거래가 정지되어 있지만, 3월 초 180만 원대에 거래되던 크래프톤의 주식은 기준가 기준 300만 5천 원, 실거래 기준 310만 원까지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크래프톤 장외주식 시세

 

 

 

크래프톤의 상장

얼마전 상장한 SKIET가 엄청난 청약열기에도 불구하고, 상장 이후 미국 기술주의 약세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힘을 못 쓰고 있지만, 아직 공모주에 대한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중소형주 공모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형 IPO인 크래프톤의 상장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021년 4월 8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크래프톤은 제출 이후 45 영업일 이내에 결과를 받게 되는데, 일반적인 경우를 생각하면 7월 이후, 8월 정도에는 공모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혹시 크래프톤이 6월 19일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중복청약이 가능하지만,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크래프톤 상장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 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 CS,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 증권, JP모건입니다.

 

배틀그라운드를 보유하고 있는 크래프톤은 분명 매력적인 투자처이지만, 배틀그라운드의 뒤를 잇는 확실한 후속작이 없는 것이 약점으로 보입니다.

크래프톤 장외주식의 시가총액은 25조 가까이 되는데, 이는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40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게임업계 시가총액 1위인 엔씨소프트의 17조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크래프톤 공모 시 발행주식수와 공모가를 잘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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