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사전예약 (18세~49세)

제목

50대까지의 백신 사전예약 이후, 사전예약이 진행되지 않은 모든 연령대에 대한 백신 사전예약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백신 사전예약

 

잔여백신알림으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신 분들도 있고, 지자체 자율접종분으로 알림을 받고 예약하신 분들도 있지만, 아직 백신 순서를 기다리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일

 

18세~49세, 1972년생~2003년생의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백신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진행됩니다.

 

사전예약이 기존 사전예약 연령 외의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다 보니 대상자가 1,777만 명입니다.

여기서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200만여 명을 제외한다고 해도 1,577만 명의 예약이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이전 50대의 사전예약 신청 시에도 서버가 먹통이 되는 등의 문제로 인해 연령을 세분화해서 날짜를 지정하는 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번 사전예약에서는 대상자의 생일을 기준으로 예약일을 나누어 놨는데, 생일 끝자리인 날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전예약 개시일인 9일은 생일이 9일, 19일, 29일인 분들이 대상자입니다.

 

사전예약은 10일간 진행되지만, 대상자가 예약신청을 할 수 있는 날은 하루뿐이라 혹시 잊지 않기 위해 미리 체크해 놓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방법 및 추가 예약일자

 

기존의 백신 사전예약과 같이 접종일자, 시간,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형평성을 위해 각 예약 일당 접종일자와 의료기관의 물량을 1/10씩 균등 배정한다고 하니, 먼저 예약하다고 많은 선택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예약 이후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입니다.

10부제로 백신 사전예약을 시행한다고 하지만, 하루당 대상자가 160만 명에 달하니 기존과 같은 문제없이 잘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백신 사전예약을 못한 대상자들은 열흘간의 백신 사전예약 기간이 끝난 후, 19일은 36세~49세, 20일은 18~35세, 21일은 18~49세의 추가 예약이 진행됩니다.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모든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추가 예약과 예약 일정 변경이 진행됩니다.

 

8·9월 코로나 백신 접종계획

 

8월과 9월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8월 9월의 코로나 백신 접종계획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현황

 

7월 30일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이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현황

 

수도권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 3주가 다 되어 가는데, 아직 수도권 일일 확진자는 1,000명을 넘고, 전국 일일 확진자는 1,700명을 넘고 있습니다.

 

접종 목표가 9월까지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받는 것인데, 빨리 접종이 이루어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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