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 X

제목

SNS를 통해서 가상화폐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 외에 우주개발을 위한 스페이스 X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주개발이라는 것이  NASA로 상징되는 먼 나라 이야기 같지만, 미국의 갑부들은 우주개발을 위한 회사를 설립하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스페이스 X는 NASA와 2024년까지 달에 다시 인간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위한 우주선을 만드는 29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의 초기단계를 함께 진행하고 있던 아마존과 워싱턴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억만장자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과 방위업체인 다이네틱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것입니다.

 

베이조스는 올 3분기에 아마존 최고경영자에서 물러나 우주산업에 힘을 싣고자 하였고, 블루 오리진은 록히드마틴 같은 기업과 힘을 합쳐 도전하였지만 입찰가에서 차이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스페이스 X는 재사용이 가능한 발사·착륙 일체형 우주선이지만, 블루 오리진의 경우는 상승·하강·환승의 3개의 별도 모듈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서 일론머스크는 억만장자들의 우주개발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텍사스의 스페이스 X 로켓 생산시설 주변에 스타 베이스라는 도시를 건설하고 인간을 화성에 보내기 위한 발사 장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X와 크루-2

ISS

스페이스 X는 지난 5월 크루 드래건 우주선을 통해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하였으며, 국제 우주정거장에 인간을 수송하기 위해 NASA가 인증한 최초의 상용 우주선 시스템을 11월에 선보였습니다. 이 상용 우주선 시스템을 이용하여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06시 11분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우주비행사 4명을 보내는데, 이들이 탑승한 유인 우주선은 재활용 로켓을 사용해 플로리다에 있는 항공우주국 NASA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크루-2'라고 명명된 이 임무에 참여하는 우주비행사들은 11월 크루-1의 비행사들과 교대해 과학실험들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인류가 달에 발을 디딘 것은 1972년 아폴로 17호가 처음이자 유일한 기록입니다. 

 

 

 

지구의 날 (Earth Day)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 시작된 인간의 환경파괴와 자원낭비에 대해 경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의 생활문화 개선을 촉구하는 기념일로 올해 2021년 4월 22일은 그 51번째 지구의 날입니다.

매년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오후8시 10분간 소등하는 행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 우드랜즈에서 자율주행중으로 보이는 테슬라가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하였던 사고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운전석엔 아무도 없었지만, 일론 머스크는 SNS를 통하여 해당 차의 로그 기록상 자율주행이 켜져있지 않았으며, 해당 차는 FSD(full self-driving)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브레이크 결함으로 가족들이 사망할 뻔했다고 주장하는 시위자가 상하이 모터쇼의 테슬라 전시장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올해 초 세계 최고 갑부의 자리에 올랐던 일론 머스크는 1위의 자리를 베이조스(1,970억달러)에게 내주고 3위(1,790억 달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