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7월 4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7월 4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되며,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나 영업시간 제한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지만 완화되는 부분도 있는데, 실외 스포츠 관람과, 대중음악 공연입니다.
실외 스포츠 관람
2단계 지역은 10%,, 1.5단계 지역은 30%로 관중 입장이 제한되었지만, 이번 완화 조치로 2단계 지역은 30%, 1.5단계 지역은 50%까지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잠실야구장은 7천5백 명, 사직 야구장은 1만 2천 명의 관중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돔구장인 고척의 경우는 20%의 입장만 가능하여 3천6백 명 정도의 입장이 가능합니다.
7월부터 적용이 예상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서는 각각 50%, 70% 입장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3주 먼저 완화하는 대신 입장 관객 제한을 조금 더 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스크 상시착용, 음식 섭취 금지, 지정좌석 외 이동금지, 육성응원 금지는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대중음악공연
100인 미만 행사 제한 적용을 받았던 대중음악공연이 클래식이나 뮤지컬의 방역조치와 일원화되었습니다.
최대 4천 명까지 입장이 가능하지만 임시 좌석 설치 시 1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음식 섭취 금지, 함성 금지 등의 기본 방역조치는 유지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7월부터는 4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도권의 경우 개편안에서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식당, 카페 등과 유흥시설도 영업제한시간이 자정까지 연장되며, 그 밖의 다중이용시설은 운영 제한시간이 없어집니다.
무엇보다 사적 모임 금지 인원이 현행 5인에서 9인으로 늘어나 8인까지의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더불어 1차 접종자들이 가족 간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의 인원수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사회생활이나 명절 가족모임이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질 듯합니다.
백신 접종과 함께 조금씩이나마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기쁘지만, 60%가 넘는 1차 접종에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영국을 보면 여전히 경각심을 가지고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발표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고 나들이 다니기 좋은 날씨 때문에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어린이날까지 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 19 확진자는 하루 600명대가 나오고 있어 긴
anyflows.com
'소소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SD 바이오센서 공모조건 변경 (에스디바이오센서) (0) | 2021.06.14 |
---|---|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 대상은? (0) | 2021.06.14 |
업비트, 알트코인 상장폐지 시작? (0) | 2021.06.12 |
잭슨홀 미팅 : 미국의 테이퍼링은 언제? (0) | 2021.06.12 |
트래블 버블 : 해외여행은 언제부터? (0) | 2021.06.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