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카(Arabica)
아라비카 원두는 가장 널리 재배되는 커피로 산미가 어울어진 부드럽고 균형잡힌 맛이 특징입니다. 브라질, 콜롬비아 등에서 주로 생산되며, 대부분의 스페셜티 커피는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합니다.
길쭉한 모양에 가운데 고량이 휘어져 있는 아라비카 원두는 주로 해발 1,000∼2,000m의 고산지대나 고원에서 재배됩니다.
기후나 토양에 워낙 민감하기 때문에 재배하기가 까다롭지만 높은 지대에서 재배될수록 질이 좋아집니다.
아라비카 원두는 로부스타 원두에 비해 단맛과 신맛, 향 등이 조금 더 우수하다 알려져 있습니다.
아라비카 원두는 모양이 길쭉하며 가운데 고량이 휘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케냐AA는 꽃향기와 과일향이 강하고 산미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고,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는 베리와 초콜릿의 향과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는 단맛과 너트향이 강하고, 콜롬비아산 원두는 깔끔하고 균형잡힌 맛과 산미가 돋보입니다.
아라비카 원두는 재배 지역의 기후 및 토양 등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니며, 로스팅 방법에 따라서도 풍미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로부스타(Robusta)
로부스타는 아라비카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높고 강한 맛과 풍부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는 로부스타의 원두는 고랑이 고르고 직선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쓴맛과 단맛이 동시에 느껴지며 크리미하면서도 진한 향이 나타납니다.
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프리카 등에서 생산되며 에스프레소나 혼합용으로 사용됩니다.
적절하게 로스팅되지 않은 로부스타 원두의 경우 쓴맛이 강조되기도 합니다.
리베리카(Liberica)
리베리카는 아주 드문 커피 종류 중 하나로서 독특하고 개성적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유의 과일향과 꽃향기가 강조되며 크게 부드럽거나 단맛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리핀에서 주로 재배되며 세계적으로 보면 상대적으로 소수의 시장을 차지합니다.
에취오(Achicha)
취오는 최근에 관심을 받기 시작하는 비교적 새로운 원두 종류입니다. 낮은 카페인 함량과 부드러운 맛으로 알려져 있으며, 엑소틱한 과일향과 단맛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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